어항 선반 만들기

주말저녁 급만든 어항 선반

 

아이들 어릴적 만들어줬던 침대에서 떼어내 보관해 두었던 편백나무를 이용해 간단히 만들어 봤다

 

우선 나무를 어항 폭보다 조금 길게 잘라주고

이케아서 산 서랍장에 들어있던 벽고정용 철물로 두 나무를 이어줬다.

 

이 철물은 나무 조각을 연결해주고 어항에 올렸을때 좌우로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해 주는 역활을 할 것이다.

 

반대쪽도 같은 철물로 고정한다.

 

이때 두 나무 사이 간격을 위해 30센티 자를 끼우준 후 조립했다.

 

두 나무가 딱 붙은 것보다 조금 간격이 있으면 왠지 여유가 있어보이고 좀 멋스럽다.

 

조립후 어항에 올려주고....

 

어디서 온지 모를 조그만 화분 올려보니 없는 것 보단 낫다.

 

이쁜 다육이 좀 사다 수북히 진열해야겠다.

 

완성된 작품을 보고 딸아이가 조명이 있으면 더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준다.

 

이번 주말엔 조명을 좀 구해 달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