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라노 컴프레소로 에스프레소 만들기

드립커피 너무 번거러움^^

캡슐프레소를 구매할까하다 알루미늄 캡슐에 대한 왠지 모를 거부감으로 검색하다 급 구매했다.

평도나쁘지 않고 스타벅스와 콜라보한 제품도 있는 것으로 보아 괜찬치 싶어 바로 구매했다.

5만2천원 기꺼이 투자할 만한 금액이다.

크기도 적당해 캠핑등 아웃도어 활동에도 좋을듯 하다.

포장은 간단하다.

원두 크기 샘플과 같이 왔다.

여러번 실패끝에 안사실!!

원두를 샘플과 같이 아주 작게 갈아줘야한다. 반드시....그래야 압력이 생긴다.

맛을 보라는 원두가 아니다. 샘플처럼 원두를 곱게 갈아야한다는 샘플이다.

그런데 난 마셨다. 괜찮았다.

바로 에스프레소 만들어 마셔도 된다

실제보니 생각했던것 보다 더 작다.

마감이나 색상등은 맘에 든다. 물론 가격에 비해서다.

카플라노 컴프레소 구성품

샘플로 온 원두. 엄청 곱게 갈려있다

제품에 포함되어있는 템퍼다.

바스켓 보다 약간 작지만 사용하는데 지장없다.

템퍼 바닥에 카프라노란 레터링이 되어있다.

아무리 눌러도 선명해 지지는 않았다. 이또한 다음에 도전하기로 하고 패스!!

온도는 측정하지 않았지만 적당히 뜨거운 물을 부어주고 20초 정도 기다렸다.

너무 많이 기다렸다. 공식 사용법에는 5~10초 기다리라고 되어있다.

그래서인지 유튜브서 보던 진한 크래마는 볼 수 없었다.

첫술에 배부르랴...내일 다시 도전하기로 하고 패스.

대충 이런 비주얼.

크레마는 거의 없지만 향도 제법 좋고 맛도 괜찮다.

두어번 해보면 제데로된 에스프레소를 만날 수 있을 듯...

컴프레소 제품구성 및 특징

컴프레소 사용법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만들기위한 컴프레소 사용 팁

1. 우선 뜨거운 물을 60미리 이상으로 거의 가득 채울 것

2. 원두는 샘플과 같이 곱게 갈 것.

경험상 제품에 포함된 스쿱으로 탬핑을 했을때 사진과 같이 카플라노 레터링이 선명하게 나타나면 적당한 크기이다.

3. 신선한 원두를 사용할 것

4. 물을 채운 후 살짝 눌러 뜸들이기를 10초정도 한 후 5~7초에 걸쳐 약간 빠른 느낌으로 끝까지 눌러 준다.

그래서 몇번에 실패와 테스트를 거쳐 원하던 비주얼을 얻는데 성공

크래마가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증명하는 것은 아니라지만 두툼하고 쫀득한 크래마를 얻었다

컴프레소로 만든 에스프레소

두툼한 크레마

오징어게임 달고나를 연상케하는 에스프레소 크레마 칼라^^

---

너무 무리한 힘을 주서 필터바스켓이 터졌다

터진 바스켓

다행이 바스켓만 따로 판매하고있다

나같은 경우가 많이 있는듯

가격은 하나에 8200원

여유있게 두개 주문했다

구입은 아래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