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서 산 철재 이층침대.
아이가 커서 이제 효용가치가 없어졌다.
이제 자신만에 공간에서 자신만에 시간을 보내고 싶어한다.
그럴때 마다 매번 사다리를 밟고 올라가 눞고 뒹구는 것은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닐 것이다.
이제 이층침대를 처리해야할 때가 온것이다.
침대를 증고로 처분할까하여 하지도 않는 당근마켓에 가입해 중고로 판매 시도. 관심을 보인 사람 1명.
팔린다해고 분해해서 가져다줄 생각을 하니 다시 한번 귀차니즘이 몰려온다.
그래서 이층침대를 잘라 1층침대를 만들 작정으러 파이프 자르는 법. 파이프 절단기를 검색하는 중에 요 녀석을 알게 되었다.
바로 크니펙스 2 뷰빅스 파이프 절단기다.
포장은 심플하다
뒷몀
사용법이다 우리 말은 없다
역시 없다
바로 요 녀석을 중간을 절단해서 하나는 침대로 하나는 책상으로 사용할 것이다
이층은 침대. 1층은 착상인 녀석을 절단낼것이다.
상단 가로프레임으로부터 아래로 35센치 되는 지점을 자를 것이다.
네임펜으로 표스를 하고 튜빅스를 물린다.
방법은 간단하다.
튜빅스 커팅휠이 표시선과 일치하도록한 후 엄지손가락으로 밀어 고정시면 된다.
끝부분 파란색 레버를 돌려 더욱 강하게 고정시킬 수 있다.
고정후 계속 돌리면 된다.
돌릴때 약간 헛도는 느낌이 나면 파란색 레버를 조여준다.
돌리고...조이고 돌리고...조이고
돌리다보면 잘린다.
힘 전혀안들고 소음없고. 너무나 깔끔하게 잘린다.
이케아 침대 프레임이 제법 굵고 두꺼운데 열 서너바퀴 돌렀더니 툭 소리가 나면서 잘렸다.
완벽자체. 기대이상. 비싼만큼 제값을 한다
네 기둥을 모두 잘라 아드님과 같이 바닥에 내려놨더니. 완벽한 또하나의 침대가 됬다
이제 가드만 잘라내면 끝!!
조이고 돌리고
얇아서 몇바퀴만 돌리면 끝
이층침대 분리 완료.
이제 청소만 하면 된다.
간만에 몸을 움직였더니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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