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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여행

2021 하계 휴가 실시간 블로깅 3일차

by 장미제이 2021.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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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한폭에 동양화 같은 풍광을 선사해준다.


폭우에 취약한 어닝을 접고 백컨트리 쉘터만으로 간밤을 보냈다.  

280×280 사이즈로 앞뒤면이 풀 메쉬이고 사면을 모두 들어 폴을 세우면 제법 넓을 그늘을 만들수있어 타프 대용으로 사용도 가능하다.

단 일반 오캠장비이 비해 높으가 낮아 허리는 좀 숙이고 다녀야한다


날이 조으니 의자도 말려준다

베른 쁘띠체어와 릴렉스체어를 각각 2개씩 구매해 아이 둘과 우리부부가 사용했다.

저녁석들이 온지도 언 6~7년은 됬으니 제법 오래됬다.

세월에 비례하여 이젠 스킨도 찍어지고 낡았다

릴렉스 한녀석은 사망했다

요즘 유행하는 경량체어를 두개 들였지만 우리 스타일에는 한번에 펴고 접을수 있는 요녁석들이 좋다.

경량체어는 펴고 접을때 영 불편하다.  특히 잡을때


이박을 했더니 그사이 부지런한 거미가 큰 거미줄을 쳐노으셨다-잘보면 보인다.


잡히지도 안는 베스잡아보겠다고 한시간 가량  돌아다니고 간단히 아침 해결하고 일찍 철수 준비를 한다

어릴적 같으면 밥먹자마자 수영장으로 달려 갔을 텐데 이젠 가지 안는단다.  

스마트폰이 있으니 굳이 몸으로 놀고 싶지 않은것이다.

딸래미는 그늘 찾아 도쿄올림픽 배구를 보고 아들은 왠일인지 철수를 돕는다

11시쯤 철수를 끝내고 집으로 고고!!



멀리 완주 자연빌리지 캠핑장을 선택한이유

하나.  수영장이 아주 크다
둘. 아이들이 겁나 맛있게 먹었던 화산식당이 있다.

이곳에 우리가족이온 가장 큰 이유  화산식당에 들렀다

물론 메뉴는 붕어찜


역시나 아이들이 너무 맛있어 한다.

맛있다는 말을 연발한다.


3년전쯤 왔을때와 모든것이 그데로인듯 하다

주인도 서빙보는 할아버지도 깔끔한 밑반찬도

정갈한 밑반찬
낙지젓갈, 노각무침, 깻잎무침, 양파절임무침
화산식당 메뉴

 

꽤 낣은 화산식당 실내
화산식당 앞 넝산물 직거래 장터^^

집에 가는 길 .

역시 초록이 좋다.

다시 이길을 달릴 일이 있겠지^^

안녕 화산~~

집으로 가는길.

 


집에 도착해보니 작년에 구매한 케민 캠핑냉동고가 영하 9도를 가르키고 있다.

어찌...성능이 더 좋아졌네...

작년엔 더운 날씨에 맥을 못췄었는데

외부에 은박단열제를 붙여서일까?  

올해는 제법 냉동고 같은 역활을 해줬다

땡큐 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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