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롱코로 견인차를 바꾼 후
차고가 높아져 기존에 끌고 다니던 카고 트레일러를 끌 수 없게 됬다
순정상태의 브롱코도 차고가 꽤 높다.
브롱코는 전기 연결 장치가 미국식 7핀을 사용한다.
미국 차이니 당연한 얘기다.
지금 가지고 있는 트레일러는 유럽식...덴마크인가....의 제품이다.
제품명이 카이로스 198F
유럽식 13핀을 사용한다.
당연히 전기도 연결해 쓸 수 가 없다.
트레일러에 깜박이, 비상등, 후진등..
이런 것들이 작동을 하지 않는다는 얘기이고
그럼 운행중 안전에 문제가 발생하게되고
그래서 다른 운전자에 신고가 들어가고
그럼 벌금을 내게 된다.(경험담^^)
그래서 반드시 운행전 전기장치를 연결해야하는 상황
바로
요즘 빠져있는 알리를 검색해 보았다
당연히 있다.
가지고 있는 트레일러는
유럽식 카고여서 그렇게 크지도 무겁지도 않은 트레일러다.
적당한 제품을 골라 바로 주문 했다.
4000키로를 커버한다고 하니
최대 적재중량 400키로 카고는 아무리 중국산이여도
충분히 커버 가능할 것이란 판다.
2주 정도 지난 후 제품이 도착했다.
알리서 제품을 받아 볼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요즘 중국 제품 퀄리티가 괜찮다.
이정도 제품 국내서 사려면 알리 가격에 3~4배의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이다.
포장도 뽁뽁이라 튼튼하게 포장되어 있어
스크래치 하나 없이 잘 도착했다.
만듦새도 괜찮고 도장도 괜찮다.
요즘 중국제품....예전과 많이 다르다.
브롱코에 견인장치가 연결되면
사각지대와 후측방 경고가 비활성화 된다.
브롱코와 트레일러가 일직선으로있을 경우
트레일러 조정 핸들로 인하여
브롱코 스윙게이트(테이케이트)는 3분의 1정도 열수 있다.
회전 상태에서는 조금 더 열릴것이다.
간단히 짐을 내리고 싫는데에는 문제가 없을 듯 하지만
스윙게이트가 3분의 1정도 열린 상태에서는
위 유리문이 열리지 않기때문에 불편함은 있다.
테스트 결과
깜박이는 정상 작동하며
카라반에 미등은 항상 점등되어 있다.
(이부분은 안전에 더 도움이 될듯)
브레이크등과 후진등은 아침 일찍 혼자 테스트 한 관계로
확인하지 못했다.
카코 트레일러로 깜박이만 정상 작동하면 운행하는데는 문제가 없다.
이번 주말에 가까운 곳이라도 다녀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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