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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콜맨 비박스토브

by 장미제이 2014.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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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버너는 구이바다와, 캠프1을 사용해왔다


코베아 캠프1

코베아 구이바다


공교롭게도 2가지 모두 코베아 제품에 국민 버너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그중에서도 특히나 유명한 구이바다!!  난 이것을 처음 구입할때부터 조금 그랬다...어딘가 껄쩍지근했다.  트레이더스 갔다가 너무나 유명한 제품이기에 망설임 없이 집어 왔더랬다.


아이들 떡복이며 스파케티도 우리에 삼겹살, 닭발볶음...캠핑에 마무리 라면까지 정말 다양하게 이용하며(물론 와이프가 주로 이용했지만^^) 우리 캠핑에 항상 따라다닌 녀석이였다.  하지만 이제 너를 내려놓으려한다...왜??  어딘가 껄쩍지근 했던것을 떨쳐버리기 위해...


그리고 다시 고민에 들어간다...그래도 오캠인데 버너는 두개는 있어야지 하는 생각에서다. 




그전에 이런것을 보아버렸다. 






스노우피크 지카로테이블.  정말 한번 보고 반했다. 저런 테이블 조합 꼭 해보고 싶다.  하지만 우린 이미 테이블이 있고..스노우픽제품 대부분이 그렇듯 용납이 안되는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조금 기다려 신품같은 중고를 낚아채던가...직접 만들어 볼 생각이다(자재 수집중)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 구이바다나 캠프1으로 네식구 라면을 끓이면 맛이 없다. 적어도 내 기준엔...  화력탓인걸로 결론 내렸다.  그래서 알아본다...화력 쎈놈으로 이왕이면 저 지카로 가운데에 쏙 들어가 온가족을 모이게하는 스노우피크 강염스토브 같은 놈으로...




8000키로칼로리가 넘는 화력 만치나 가격은 더 무섭다.


요런 놈도 있었다...일명 대륙에 강염스토브^^  화력이 3000키로정도...



제조사인 파이어 메이플에서 들으면 섭섭할지 모르겠지만 한마디로 스노피크 강염스토브 짝퉁이다. 스노픽강염스토브를 OEM생산한 업체라지만 그래도 짝퉁은 짝퉁이다.  가격은 1/5선이지만 화력 또한 쓸만하단다...다리도 접혀 수납도 신경썼다.  나름 사용후기도 괜찮은 듯 하고...  단 대부분 AS가 안되고 우리나라 안전점검을 통과한 제품이 아니다.  대륙에서 병행으로 들어온 제품이 대부분이다.  


최종 우리에겐 콜맨 비박스토브가 왔다.  물로 그냥은 안온다...돈 줘야 온다.^^







대륙강염스토브 보다 열량은 더 높고 가격은 1/2 선.  물론 안전점검도 통과하고 콜맨코리아 정품이니 AS도 가능할 테고.  네다리는 분리가 가능하여 수납도 비교적 용이하고 빨간색 수납가방도 아주 여유있게 만들어 주고있다.



바로 아이들 우동을 만들기 시작.  오뎅도 넣을 것이니 물을 넉넉히 3인분을 넣고 끓여보았다.



비와서 캠핑 못가고 거실서 개시




화력을 가장 강하게...



화력을 가장 약하게


불조절은 미세하게 잘 된다.  점화장치도 같있고....화력은 내가아는 한 스노우피크 강염스토브 다음으로 2위다.

가스통연결해쓰는 해바라기버너보다 높단다. 넉넉한 3인분 물을 5분정도에 끓여낸거 같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도 우동 맛나게 해치워 줬다(항상 실패하지 않는 메뉴지만...)




우동이 안보이네...오뎅을 너무 많이 넣었나....


집에서 요리아닌 요리 정말 오랜만이다.^^


구이바다 그동안 고마웠어... 다시 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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