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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트레일러 자동차 검사

by 장미제이 2018.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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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지 벌써 4년....카이로스 카고 캠핑트레일러.


4년되니 자동차 정기점검 받아야 한다고 통지서가 날라왔다.





집에서 가장가까운 검사소로 당당히도 끌고감. (군포 우성현대서비스)


허나 바로 퇴짜.


도면에 있는 거 빼고는 모두 때고 다시 오란다...검사비 19000원 환불 받고. 다시 집으로....





하라는 데로 했다.  다 뗏다.  케리어, 젤리캔, 탄약통  심지어...가로바까지...


트레일러 판매한곳에 문의했더니...가로바는 원래 떼야한단다...젤리캔까지 떼게 한다니...조금 당황하신듯...다음엔 지방가서 받으라는 조언을....


군포 우성현대 자동차 검사소...완전 FM이다.  2년뒤에는 다른 검사소를 알아봐야할 듯....





원하는 데로 다 떼고...검사장으로 다시...트레일러가 아주 깔끔해졌다.


다 때고 왔는데...


양쪽 옆에 붙은 조그만 등도 떼란다...안떼 진다니깐 검사하는 아저씨가 같이 떼어주신다.  친절도 하시지...



정말 하나도 남김없이 떼고 검사 시작....당연히 무사히 통과...


허나 나는 무사하지가 않다...달린거 모두 떼느라 빈속에 두어시간 힘썼더니 현기증이 난다.


두어시간 침대 신세를 질 수 밖에 없었다.



한가지를 얻으면 한가지 걱정거리가 생긴다더니...음양에 조화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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