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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여행

케민 냉장고 사용기

by 장미제이 2020.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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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을 켠 모습

배송 후 12시간 경과 밤 10시 전원 ON!!

현재 온도 20도, 설정온도 -20도

현재 냉장고 내부온도가 정말 20도인지 조금 의심스럽다.(중국산에 대한 선입견일 수도...)

가동시작 10분정도 지나자 1도정도 떨어져 19도, 삼다수 2리터짜리 하나를 넣으니 다시 20도로 올라갔다.

온도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온도계는 작동 한다. 

업다운 버튼을 눌러보니 온도는 영상 10도에서 영하 20도 사이에서 설정할 수 있다

소음이 당연히 좀 있다. 조용한 곳에선 당연히 신경쓰일 것이고 자동차 안이나 캠핑장에선 거의 들리지 않을 듯 하다.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 소음이다

생수 2리터짜리는 세우기 불가하다.

세로로 눕혀서 넣으면 딱 맞다
참 구입한 케민 냉장고 용량은 26리터로 냉동 전용으로 사용할 것이다.
여름엔 냉동할 것들만 케민에 넣고 다른 것 들은 소프트 쿨러나 파워칠 냉장고에 넣어다니면 딱이다

 

카니발 좌석1열과 2열사이에 붙박이로 넣어둘 계획인데 크기가 약간 클 듯도 하고....

삼다수 2리터짜리 1병을 넣어두고 작동을 시작한지 8시간쯤 되었다. 온도계를 얼마나 믿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영상 20도에서 시작해 7시간정도 경과된 지금 영하 4도. 물은 아직 얼지 않았다

 

온도가 너무 더디게 떨어지자 와이프님께서 이것저것 눌러본 모양인데...나님께서 에코모드를 작동시킨 것을 깨우쳐 주셨다.

에코모드를 끄자 온도가 아주 빠르게 내려가 채 10분도 지나지 않아 -4도에서 -11도로 온도가 내려갔다.

버튼중에 설정(set)을 누르면  디스플레이에 Lo <--> HH 가 번갈아 나오는데 빠른 냉동을 원한다면 "HH"로 설정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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