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3 루프탑 텐트 엑스커버 첫 설치. 2019년 3월 24일. 루프탑 올리고 자동세차를 못하게되 오랜만에 손세차 빡세게하고 대부도로 인증샷 찍으러 다녀왔다. 중학생 같은 초딩 둘 포함 네식구 누워 봤는데, 한여름만 아니면 충분히 잘만하다는 결론이다. 네식구 둘러 앉아 피자 한판 클리어하고 산책좀 하고 돌아 귀가. 설치, 해체중 가장 힘들었던 것은 사이드 창문 2개에 텐션바 거는 것. 3개 폴대 사이로 손을 내밀어 텐션바 거는게 참 스트레스..IC가 턱밑까지 올라 왔었다는.... 텐트 설치가 너무나 쉬워 이러한 자그만한 것에 스트레스 받는 것을 보면 편하고자 하는 욕구는 끝이 없는 것 같다. 또 한가지 아쉬운 점은 출입문과 반대쪽 창에 우레탄 창이 없다는것... 출입문 반대쪽 창에만 없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출입문과 반대쪽 모두 없어 당황했.. 2019. 3. 27. 긴여름의 끝. 서울의 하늘. 더워도 너무 덥다. 말복인 오늘 서울은 어제보다 2도나 낮지만 그래도 섭씨 35도. 서프리카라는 말이 그냥하는 말이 아니다. 그래도 어김없이 시간은 가고있는 것이 하늘이 그렇고 바람이 그렇고 떼지어 날아다니는 잠자리를 보아도 그렇다. 유난히 무덥고 길었던 여름. 이 또한 지나가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태풍도 비켜가고 비 구경하기도 힘들지만 모처럼 멀리 인왕산과 북악산까지 보이는 깨긋한 서울 하늘이 있어 잠시나마 더위를 잊는다. 남산 둘레길 자연 바람 소리 2018. 8. 16. 봄꽃 쓰리 콤보 남산둘레길 산책중. 봄하면 생각나는 꽃. 개나리, 진달래, 벗꽃 보통 개나리가 가장 먼저 피고 진달래, 벗꽃, 철쭉 순으로 개화하는게 일반적이다. 개화시기를 좀 찾아 보니, 올해 서울 봄꽃들 개화시기는 개나리 3.28, 진달래 3.29 벗꽃 4.9일이다. 그런데 지금 서울은 개나리, 진달래, 벗꽃이 거의 동시에 개화했다. 어느건 늦게 어느건 빨리 피어 한데 어우러 지고 있다. 사진에는 없지만 목련도 이제 한창이다. 세 꽃 모두 만개상태는 아니고 이제 절반정도 폈다. 해마다 맞는 봄이지만 세가지 꽃이 동시에 피어 동시에 절정에 이루는 모습은 내 기억에 없는 일이다. 날씨에 따라 다르겠지만 다음 주말 4월 12~15일이 절정일 것 같다. 오늘 올라가보니 어그제 꽤 많은 봄비에도 잘 버텨 그 모습이 기대된다... 2018. 4.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