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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의사진

긴여름의 끝. 서울의 하늘.

by 장미제이 2018.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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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도 너무 덥다.  말복인 오늘 서울은 어제보다 2도나 낮지만 그래도 섭씨 35도.  서프리카라는 말이 그냥하는 말이 아니다. 


그래도 어김없이 시간은 가고있는 것이  하늘이 그렇고 바람이 그렇고 떼지어 날아다니는 잠자리를 보아도 그렇다.


유난히 무덥고 길었던 여름.  이 또한 지나가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태풍도 비켜가고 비 구경하기도 힘들지만 모처럼 멀리 인왕산과 북악산까지  보이는 깨긋한 서울 하늘이 있어 잠시나마 더위를 잊는다.







남산 둘레길 자연 바람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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