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4일.
루프탑 올리고 자동세차를 못하게되 오랜만에 손세차 빡세게하고 대부도로 인증샷 찍으러 다녀왔다.
중학생 같은 초딩 둘 포함 네식구 누워 봤는데, 한여름만 아니면 충분히 잘만하다는 결론이다.
네식구 둘러 앉아 피자 한판 클리어하고 산책좀 하고 돌아 귀가.
설치, 해체중 가장 힘들었던 것은 사이드 창문 2개에 텐션바 거는 것.
3개 폴대 사이로 손을 내밀어 텐션바 거는게 참 스트레스..IC가 턱밑까지 올라 왔었다는....
텐트 설치가 너무나 쉬워 이러한 자그만한 것에 스트레스 받는 것을 보면 편하고자 하는 욕구는 끝이 없는 것 같다.
또 한가지 아쉬운 점은 출입문과 반대쪽 창에 우레탄 창이 없다는것...
출입문 반대쪽 창에만 없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출입문과 반대쪽 모두 없어 당황했다.
우레탄창 어쩌면 우리나라 오토캠핑용 텐트에서 이제는 기본이 되었다 할 수 있다.
그런데 4면중 2곳만 설치되어 있다는 것은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간단히 DIY할 수 있을 것 같으니 이제 잊자.
그 외는 설치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보고 생각했던 것 보다는 전반적으로 만족합니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너무 좋아 한다. 설치 전부터 언제 설치하는지 궁금해하고 몇 번 물어 봤었다.
다른 텐트칠때는 거들떠 보지도 않던 아이들이 이번에는 손수 거들려고한다.
차위에 텐트가 쳐지는 것도, 접혔던 상자가 열리며 텐트가 완성되는 것도 아이들에게 무지 신기한 듯 한다.
언제 또 기변병이 도질지 모르지만 그때까지 열심히 사용해 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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