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

나를 추앙하라 - 포드 브롱코 실물 영접

by 장미제이 2022. 6. 1.
반응형

지방선거 마친 후 용인 더파크모터스 포드 링컨 전시장 방문

드디어 포드 브롱코 보고 왔다.

시승은 미리 예약을 안해서 하지 못해지만 직접 앉아도 보고하니 더욱 맘에 들어 추가 계약까지 하고왔다.

계약금은 100만원.

원래 30만원이였는데 허수계약이 많아 이곳은 100만원으로 인상했다고 한다.

차량을 인수하지 않으면 전액 돌려주는 것이니 일단계약

지금 계약해도 빨라야 10개월 보통 일년 반은 기다려야 한단다.

용인 더파크모터스 포드 전시장

 

포드 브롱코 Area51 컬러

포스 작렬.  스펙상 크기보다 체감 크기가 훨씬 크다.

 

포드 브롱코

실제로 보니 차체가 생각했던 것보다 크게 느껴졌다.

전고가 높아서일까?

타이어 휠 또한 별도에 튜닝이 필요 없을 듯 하다 충분히 크고 충분히 멋있었다.

세미 오프로딩도 하지 않는 나에겐 충분한 사양이다.

포드 브롱코 뒤태

언제 어떤것에 영향을 받아서 형성된 취향인지 알 수는 없지만

언젠 가는 이렇게 뒤에 타이어를 달고 다니는 지프류에 차를 타보고 싶었다.

우리나라에도 코란도, 레토나, 갤러포 등 비슷한 차들이 있었지만 운전을 하게 되고도 그런차들에게는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지프 루비콘은 오프로드를 하지 않는 나에게는 좀 과하다 싶었고 랜지로버나 디펜더는 넘사벽 가격이기에 달리 선택지가 없었다.


이 브롱코를 어떻게 알겠되는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치만 아마 유튜브서 봤을것이다

정말 야생마를 타고 달려야 할 것 같은 드넓은 대지를 거침없이 달리는 브롱코 영상을 보고

바로 인터넷을 찾아보고 카페에 가입하고 얼굴도 모르는 동대문 선인 딜러에게 30만원을 입금하고 예약을 했다

그것이 바로 일년전 유월. 2021. 6월 일이다.

일년이 지난 지금 차는 안나왔고 언제 받게될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패밀리카로 적당해 보이지 않아 뉴 펠리세이드를 두리번거리다 오늘 선거일 휴무,

시간도 남고해서 아내와 직접 보러갔는데 일반 SUV 차량과 별반 차이가 없었다.

 

특히나 앞자석은 촥좌감, 인테리어 모두 맘에 들었다.

뒷자석이 직각에 가까워 불편할 줄 알았는데 그렇게 많이 불편하지 않았고. 튜닝을 통해 조금더 눕힐 수 있으니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이다.


여자들이 더 좋아한다는 브롱코

바로 저 데이라이트와 큼지막한 브롱코 레터링이 한 몫했을 것이다.

둥근 데이라이트는 예전 BMW의 엔젤아이를 연상시키기도 하고 브롱코의 유니크한 디자인을 완성시킨 일등공신이다.

또한 내가 브롱코를 맘에 품게된 또 하나에 이유이다.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도 걷는다 - 남산둘레기, 서울N타워  (0) 2022.07.18
걷는 인간 - 남산 둘레길  (0) 2022.06.28
다시 시작한 시식  (0) 2022.05.17
맥북 충전기 수리기  (0) 2022.03.06
아이폰 12프로와 13 사진 비교  (0) 2022.01.1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