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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영양 상식

콜레스테롤이 궁금하다.

by 장미제이 2018.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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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때마다 지적 받는 것이 있다.  바로 과체중과 콜레스테롤이다.


과체중은 마른 것보다는 좋다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믿고 있기에 별로 신경쓰지 않지만 콜레스테롤은 다르다.

요게 혈관 건강과 관계가 깊은 것 같고 술과 고기를 좋아 하는 내 식습관도 불안하여 세상에 널려있는 콜레스테롤에 관한 정보를 모아보고 내 스스로 경각심을 갖도록 해볼 심산이다.



◼︎ 콜레스테롤이란 ?


스테로이드(steroid)의 일종으로 동물세포의 세포막을 구성하는 기본 물질이며 여러 스테로이드 물질의 전구체.


동물세포의 세포막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기본 물질로, 식물에서는 합성되지 않고 동물에서만 합성된다. 

사람의 담석에서 처음 분리되었는데 그리스어로 chole는 담즙, steroes는 고체라는 의미가 있어 콜레스테롤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여러 가지 생물학적 스테로이드 물질의 전구체(precursor) 역할을 하며 특히 성호르몬ㆍ부신피질호르몬 등은 스테로이드 호르몬이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이 반드시 필요하다.


출처 : 시사상식사전


◼︎  콜레스테롤 수치.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정상

 200mg/dl 미만

130mg/dl 미만

40mg/dl 이상

200mg/dl 미만

 경계

200~239mg/dl 

130~159mg/dl 

 

 

 위험

240mg/dl 이상

160mg/dl 이상

40mg/dl 이하 

 


* LDL도 너무 낮으면 인지능력과 면역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  음식이 보약.


병원가기도 무섭고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수 도 없다.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못고친다"는 말도 있으니 콜레스테롤에 좋은 음식도 좀 모아보자.


- 콜레스테롤에 나쁜 음식. LDL과 중성지방을 높여주는 음식.


 삼겹살, 소시지, 베이컨, 버터, 생크림, 치즈, 마요네즈, 술, 고기류, 흰쌀밥, 국수, 떡, 케이크, 빵, 과자


- 콜레스테롤에 좋은 음식. HDL을 높여주는 음식


아보카도, 비트, 콜라비, 양비추, 콩, 양파, 마늘, 녹차, 올리브유, 포도주, 현미, 아몬드, 표고버섯, 등푸른 생선 (꽁치, 고등어, 삼치등). 


꽤 많다. 일부러 챙겨 먹을 것도 없다.  가정식으로 골고루 먹으면 된다.  한가지 아쉬운건 어디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광어회도 육회도 막걸리도 찾아  볼 수 가 없었다는 거다.  


술과 담배 빼놓고는 다 좋은 듯.   담배는 끊은지 좀 됐고 이제 술만 끊으면 되는데 사단이 나기 전까지는 끊지는 못할 것 같고 우선 평일 음주라도 끊어야 겠다.



그런데 말입니다.



중성지방에 비해 콜레스테롤은 음식의 영향을 덜 받는단다.


음식으로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은 전체의 20%에 불과하며 나머지 80%는 몸에서 생성되다는데 어쩔거임. 

콜레스테롤이 비교적 높은 음식을 섭취한다고 해서 우리 몸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게 아니라는 것임.


아싸~ 술먹어도 되는 건가?


2015년 미국 시생활지침자문위원회-별게다있음-는 하루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300mg미만으로 제한하던 조항을 삭제하면서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에 대한 경고를 폐지하기로 함.


https://blog.naver.com/garosero00/221222500269



뭐지?  그럼 우리몸에서 생성되는 80% 콜레스테롤은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에 영향을 받지 않는 다는 말인가? 자칭 "국민건강지킴이" 한의사님이 하신 말씀을 논박할 수 도 없고 일단 음식가지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자 정도로 일단 정리하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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