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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영양 상식

음식, 알고 먹으면 보약, 모르고 먹으면 독약

by 장미제이 2018.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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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먹은 음식이었는데 다음날 피부가 매끈매끈, 괜히 기운이 불끈불끈 하는 날이 있는가 하면,

 

이유없이 배가 부글 거리거나 설사를 하거나 속이 더부룩한 날도 있다.

 

음식에도 서로 잘 맞는 궁합이 있다고 한다

 

맛있게 먹고도 해가 되는 음식보다는, 서로 상승작용을 하는 음식을 챙겨 먹는게 더 바람직 하지 않을까?

 

 

함께 먹으면 좋아요~

 

 

 

 

* 육회와 배 - 배에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들어있어, 소고기를 부드럽고 연하게 해주고 소화에도 도움을 준다.

 

 

 

 

 

 

* 생선회와 무채 - 흔히 생선회 밑에 깔려있는 무채를 보면 회의 양이 많이 보이게 하려는 꼼수라고 생각하기 쉽다.^^ 뭐~ 그런 것도 없지 않아 있겠지만..

생선회에는 고도 불포화 지방산인 EPA와 DHA의 함량이 높다.

이것은 산소와 접촉하면 산화되어 원래의 기능을 상실하고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 있다.

무채에 다량 들어있는 비타민C가 이런 산화를 방지해주는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

그렇기에 무채가 많이 깔렸다고 투덜대고 무를 털어내기보다는 회와 함께 무채를 섭취하는게 오히려 몸에는 좋다.

 

* 오징어 땅콩    - 마른 오징어 표면을 보면 하얀 가루가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타우린 성분으로 간 해독에 탁월한 능력이 있어, 흔히 맥주안주로 마른오징어와 땅콩을 먹곤한다.

그러나 마른 오징어는 생오징어 보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자주 먹으면 칼로리도 높고 몸에도 좋지 않다.

땅콩은 필수아미노산과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오징어와 땅콩을 함께 먹으면 식감도 좋지만 영양적으로도 도움이 된다.

 

* 함께 먹으면 좋은 영양제

오메가3 + 비타민E : 오메가3는 불포화지방산으로 몸속에서 산화반응을 일으키는데 기름에  잘 녹으면서 항산화작용을 하는 비타민E와 함께 먹으면 환상의 짝꿍!

- 철분+ 비타민C : 두 영양제를 함께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피로회복에도 탁월하니 함께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함께 먹으면 나빠요

 

 

 

 

 

* 우유와 초콜릿 - 우유에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다량의 비타민B1이 함유되어 있는데, 초콜릿과 함께 먹으면 비타민 B1이 손실되기 때문에 체내 흡수되는 것을 막는다.

 

* 미역과 파        - 파에는 인과 유황이 많아서 미역의 칼슘 흡수를 방해한다고 한다.

 

* 시금치와 두부 금치에 들어있는 수산과 두부에 들어있는 칼슘이 결합하면 수산칼슘이 만들어져 슘의 흡수를 막고 결석에 걸릴 가능성을 높다

 

* 토마토와 설탕여름에 흔히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 먹게 되는데, 이렇게 하면 마토의 풍부한 비타민 B체내에 흡수되는 대신 설탕을 분해하는 데 사용되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 먹은 토마토가 아무런 효과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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