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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애드센스 신청에서 승인까지 과정

by 장미제이 2018.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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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흔히들 애드고시라고 불리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 승인 과정을 간략히 기록한 글입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위한 팁, 편법, 노하우등을 기록한 글이 아님을 강력히 말씀드리며 단순히 제가 어떻게 글을 작성하고 승인을 위해 어떠한 일들을 했는지에 관한 글입니다.



1.블로그 개설


블로그를 개설하고 포스트를 작성해야겠죠.  기존에 개설만 해놓고 제대로 운영하지 않았던 블로그를 겸사겸사 다시 가동해 봤습니다.


우리나라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가 많치만 네이버 블로그는 애드센스 광고를 달수 없고 네이버 블로그에는 네이버 애드포스트 광고가 붙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또한 충분한 컨텐츠가 있어야 하고 네이버 측에 승인을 받아야합니다.  재미삼아 두어번 승인을 요청했었는데 바로 컨테츠 없다고 리젝 당했습니다.  애초에 네이버 블로그는 관심 없었기에 패스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애드센스를 붙일수 있는 블로그 플랫폼은 티스토리가 대세죠.  저 또한 티스토리에서 시작했습니다.  한번 보시려면 rosej.tistory.com을 방문해보세요.  포스트는 현재 30개정도 되네요.



2.승인요청과 무한대기


우선 티스토리에 포스팅좀 하고(20개정도) 애드센스 승인을 요청했죠.  다음날 콘텐츠 불충분하니 좀더 노력하라는 메일이 날라오더군요.  거부된 사유에 대해 충분히 처리를 하였으면 다시 승인 요청하라고 하기에  포스팅 하나정도 새로 쓰고 다시 승인요청했습니다.

답이 없습니다.   몇일을 기다려도 이제 거부메일도 오지 안습니다.  말로만 듯던 무한대기에 들어간듯합니다.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승인받은 노하우들이 여럿있는데 그 중하나가 유튜브 채널을 만들고 애드센스 개정을 연결하면 승인된다는 글이 있어 바로 실행해 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실패입니다.  연결 후 애드센스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해 보면 기존보다 많은 메뉴들이 활성화 되어있습니다.  허나 정작 중요한 리얼 광고는 노출되지 않습니다.  


추측컨데 유튜브를 통한 애드센스를 최종 승인받기위해선 유튜브가 정한 채널당 구독자수와 뷰를 충족해야 애드센스 광고 최종승인이 날듯합니다.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자신이 만든 채널에 구독자수가 1000명이 넘어야 된다는 기준이 있습니다.   유뷰트 채널 개설할때 나오니 확인하시구요.



3. 승인을 위한 몸부림


무한대기는 계속됩니다.  채널 구독자수 1000명을 만들 자신은 없고,   티스토리에 블로글 추가 개설하고 기존 포스팅을 복사  새 애드샌스 계정을 만들어 도전해 볼까 했습니다만 전 티스토리가 아닌 다른 사이트에 블로그를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검색해 보면 애드샌스를 붙일 수 있는 블로그서비스가 몇 개 더있습니다.


제가 택한것은 기존 가지고 있던 카페24(cafe24.com) 계정에 블로그를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1년에 만원도 안되는 금액으로 자신만의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나 블로그는 직접 만들어야 합니다.  돈주면 만들어주긴 합니다만 전 무료이면서도 티스토리보다 더 파워풀하고 쉬운 워드프레스를 이용해 직접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  뭐 몇번의 클릭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한번 구경해 보세요. zettycloud.cafe24.com


기존 티스토리에 작성한 포스팅을 모두 복사해 옮긴 후 애드샌스도 새로 가입하고 승인요청을 했습니다.

역시 최초승인메일은 바로 다음날 오지만 역시나 콘텐츠불충불. 리젝.  마찬가지로 포스팅 하나 더한 후 재승인요청합니다.   역시나 마찬가지로 무한대기에 돌입합니다.  같은 방법을 쓰니 같은 결과가 나왔겠죠.  


또 다른 블로그를 개설 할 수 도 없고 다른 방법을 찾습니다. 


이때 문득  "정말 컨테츠가 불충분 한걸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원인이 뭘까 고민고민합니다.  어차피 로봇이 돌아다니며 내사이트를 볼텐테...로봇이 본후 어느정도 수준이 되야 적어도 심사로 넘어가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구글에서 제 포스팅이 검색될 만한 키워드로 검색해 봅니다.  


낫띵!! 띵!!  


뭐지 이러니 컨텐츠 불충분이 당영하지.



4. 로봇님을 위해 그리고 최종승인


로봇이 보게하려면 어떻게해야하나 또 고민고민...구글 검색 로봇 눈에 들기 위해 방법을 고심 끝에 구글 웹마스터도구에 등록해 보기로 했습니다.  구글, 네이버, 핀더레스트 등  세계 수많은 웹사이트에서 자료를 긁어모으는(클로링) 사이트들은 타켓이 되는 웹사이트 운영자를 위한 웹마스터 도구를 제공합니다.  구글은 서치콘솔이란는 이름을 사용하는데요.  검색에 "구글 서치콘솔"로 검색하시면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일단 구글,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에  사이트를 등록하고 각 웹마스터 도구에서 추천하는 기능들을 추가했습니다.


웹마스터도구에서 하라는건 모두하고 구글과 네이버에서 내 포스팅들을 검색해봅니다.

하나도 안나옵니다.  몇일째 로봇이 다녀가지도 안습니다.(웹마스터 도구에보면 자신의 페이지가 수집됬는지 알수있습니다.)  이러니 콘테츠불충분으로 리젝이지.  로봇이 왔다가지도 않는데...아무리 포스팅을 많이 해봐야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그런데 몇일이 지나자 로봇님이 다녀가셨다는 기록을 콘솔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음...


그래도 여전에 최종승인 메일은 오지 않습니다.  뽀족하 수 없으니 기다립니다.  생업이 있으니 몇일 잊고 지냈습니다.


그런데 올것이 왔습니다.   최종승인메일.  그렇게 보고싶던 흑형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잠깐 소리를 질렀습니다.  수신메일을 보고 나도 모르게 환호해보기는 처음이였습니다.



저야말로 구글과 장기적이고 성공적인 파트너 관계를 쭉 ~ 욱 이어가고 싶습니다.  예전에 구글과의 아픈기억이 있어 이번에 좀 잘 지냈으면 합니다.


이제 열심히 할 일만 남았네요.



5. 정리


- 5월31일 최초승인 요청, 6월18일 최종 승인, 승인당시 포스팅 27개 (포스팅한 시간을빼고 20일 정도 걸렸네요. 주변 사례로 볼때 나쁘진 안네요)


포스팅당 글자수가 1000자 넘어야 한다는 애기가 많은데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제 포스팅에 천자넘는 포스팅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도 적당량에 포스팅은 당연이 있어야겠죠


- 이게 가장 중요한것을 판단됩니다.  승인요청전 구글과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에 반듯이 사이트 등록하시고 구글에서 본인 포스팅들이 얼마나 검색되는지 확인하세요.  


         구글에서 site:사이트명 으로 검색해보세요.  ex) site:zettycloud.cafe24.com


위와 같이 검색했을때 검색결과에 본인 포스팅들이 우수수수 나와줘야 합니다.  현재 제 블로그를 위 명령으로 검색하면 243개의 검색결과를 토해내는 군요.



애드고시에 정답은 없는듯 합니다.  양질에 컨텐츠가 가장 중요하겠죠.  승인이후에 방문이 없는 블로그라면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글쓰기도 공부하고 열심히 배우는 자세로 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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