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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나기 시작하면 생각나는 과메기. 해마다 수산시장에서 벌크로 사다먹곤 하는데 오늘 집 앞 롯데슈퍼에 갔더니 벌서 등장했다. 포항 구룡포 과메기. 집사람, 딸아이까지 좋아하는 과메기. 쪽파빠진 과메기는 생각할 수 없기에 쪽파까지 사들고 냉큼 귀가.
과메기는 껍질을 벗겨 가위로 듬성듬성 잘라주고....지난 주 속초여행에서 사온 곱창김과 대충 올려놓으니 시원한 막걸리 한 잔 생각나는 술상이 되었다.
나에게는 술안주요 딸아이게는 영양간식이다.
껍질도 벗기지 않고 손질도 되지않은 과메기가 다섯 마리에 5천9백원이니 벌크로 사는 것보다 많이 비싸지만 먹고 싶을때 먹는 것이 최고.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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