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78 아일랜드 식탁 or 홈바 요즘 이케아를 거의 매주 가는 것 같다. 인테리어에 한번 손대니 끝이 없다. 도배를 하니 아이방 문도 도색해야 할 것 같고 도색을 하니 싱크대도 바꿔야 할 거 같고 꼬리에 꼬리를 문다. 하나씩 하나씩 무리하지말고 해나가기로 했다. 그래서 이번에 손수 만들어 쓰던 아일랜드식탁을 버리고 이케아 제품을 조합하여 아일랜드 식탁을 만들었다. 원래는 소파베드를 사러간거였다. 견적만 받아보자고 한것이 우선순위를 바꿔 아일랜드 식탁을 먼저 만들기로 했다. 이케아에서 본 아일랜드 식탁. 내지는 홈바...이런 스타일로 만들거다. 그릇을 진열할 것은 아니고 이것 거것 마구 수납할 거라 내부가 보이지 않는 일반 문짝을 달거다, 상판은 위 사진과 동일한 상판을 사용했다. 상판 사이즈가 60 * 180 정도 된다. 이케아 제품중.. 2018. 4. 17. 청암산오토캠핑장 일시 : 2018.04.07 ~ 08 (1박2일) 홈페이지 : http://www.cheongamsancamp.co.kr/ 주소 : 전북 군산시 옥산면 대위로 50 전화 : 063-465-3357 이름에 청암산이 들어 있어 왠지 깊은 산속에 있을 것 같지만 국도 변에 바로 인접해있다. 캠핑장내에 매점도 있지만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농협하나로 마트가 있어 음식준비 없이 떠나고 싶을 때 바로 떠날때 가면 좋을 곳이다. 10키로미터 정도 거리에 롯데마트군산점도 있다. 지도에도 나와있듯 캠핑사이트가 타원으로 조성되어 있고 외곽으로 차도가 나아있어 중앙에 있는 물놀이터나 잔디밭등에서는 아이들이 차걱정 없이 맘것 뛰어놀 수 있는 구조이다. 이런 구조 참 좋다 각 사이트도 큰편이고 사이트마다 수도가 마련되어 있어 .. 2018. 4. 11. 무너진 태극기 2018년 4월 8일 일요일 오후 4시경. 태극기가 무너졌다. 정확히 태극기가 그려진 벽이 무너졌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캠핑을 나갔다. 4월에 접어 들었는데도 아직도 '추워 추워'를 연신 내뱉는 아내을 위해 이동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남쪽으로 남쪽으로 정한 곳이 이곳 군산 시간여행마을이다. 근처 청암산오토캠장에서 1박하고 10여키로 떨어진 이곳 마을을 오전부터 구경했다. 근현대사 특히 일제강점기 수탈의 현장을 보존 복원하여 역사의 교훈으로 삼고자 만든 테마마을 쯤 될까? 근현대사역사박굴관을 비롯해 조선은행, 미즈상사, 일본 18은행건물등 일제시대 건물들을 볼 수 있고 각 건물들은 특색에 맞게 박물관으로 꾸며져 잘 활용되고 있다. 영화 8월에 크리스마스의 배경이됬던 초원사진관, 그 유명한 .. 2018. 4. 10. 봄꽃 쓰리 콤보 남산둘레길 산책중. 봄하면 생각나는 꽃. 개나리, 진달래, 벗꽃 보통 개나리가 가장 먼저 피고 진달래, 벗꽃, 철쭉 순으로 개화하는게 일반적이다. 개화시기를 좀 찾아 보니, 올해 서울 봄꽃들 개화시기는 개나리 3.28, 진달래 3.29 벗꽃 4.9일이다. 그런데 지금 서울은 개나리, 진달래, 벗꽃이 거의 동시에 개화했다. 어느건 늦게 어느건 빨리 피어 한데 어우러 지고 있다. 사진에는 없지만 목련도 이제 한창이다. 세 꽃 모두 만개상태는 아니고 이제 절반정도 폈다. 해마다 맞는 봄이지만 세가지 꽃이 동시에 피어 동시에 절정에 이루는 모습은 내 기억에 없는 일이다. 날씨에 따라 다르겠지만 다음 주말 4월 12~15일이 절정일 것 같다. 오늘 올라가보니 어그제 꽤 많은 봄비에도 잘 버텨 그 모습이 기대된다... 2018. 4. 6. 고생끝에 물피도주온다. 지금도 잊을 수 없는 2018년 1월 조금 싸게 이용할 수있는 티켓이 생겨 아픈 몸을 이끌고 찾은 하이원 스키장. 초심자 코스 20키로 같은 2키로를 구르다 시피 내려왔다. 안전 요원들이 몇 번 다가 오기를 시도하다 내 자존심 다칠까봐 배려하듯 돌아서고 아들 놈은 몇 번 타봤다고...먼저 내려가 중간 중간 안쓰러움을 보내왔다. 여차저차 어디 부러지진 않고 내려와 가족들과 간신히 밥한끼 챙겨먹고 더이상은 무리라고 만장일치로 합의하여 귀가를 결정했다. 그러나 하이원은 우리의 귀가를 허락하지 않았다. 주차장에 와보니 우리에 카니발은 더 이상 카니발이아니였다. "우리 차 맞아?" 얼마나 오지게 박아놨는지 왼쪽 눈알이 튀어나와있다. 물!피!도!주! 이말을 이날 처음 알았다. 사람받고 도망가면 뺑소니...사람없는 .. 2018. 4. 5. 세면대 교체 헉!! 지금 봐도 놀랍다. 내가 무슨 짖을 한거지... 얼마전 가상화폐 폭락으로 홧김에 깨부순 화장실이 아니다. 10년정도 썼더니 하나둘씩 삐그덕 거리기 시작해 요즘 하나하나 조여주고 있다. 물론 손수...뭐든...될수있으면 손수한다. 마이다이 그 첫 번째로 세면대 교체! 기존 세면대를 떼내는 것도 쉽지가 않다. 그래서 깨 부셨다^^ 아이들과 마나님께서 약간 충격드셨다. 나도 깨부셔놓고 이 방법이 최선이였을까?? 약간 번뇌했다. 허나 어찌하겠나 마무리는 지어야지...이러려고 이케아 다녀온거 아니였던가. 이거 설치하려고 이케아 한바퀴 돌고 사왔다... 세면대, 하부장. 수도꼭지, 다리4개 해서 40여만원 지출했다. ** 이케아에서는 서랍장 넘어저 불행한 사고가 여러건 있어다. 그래서 그런지 세면대도 반듯이.. 2018. 4. 5. 이전 1 ··· 25 26 27 28 29 3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