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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설치미술 작품 흡사 설치미술 작품같아 보인다. 그러나 설치미술 작품이 아니다. 수원의 한 영화관의 풍경이다. 매회차가 끝날때마다 이정도의 쓰레기가 나올 것이니 이곳 한 곳에서만 하루 동안 쏟아져 나오는 쓰레기가 참으로 어마어마 할 것이다."깨진 유리창 효과"일 수도 있지만 저러한 일들이 하루 이틀이 아닐텐데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 극장에 더 큰책임을 물어야 한다. 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분리하여 버릴 수 있게 만들지 못할까. 분리 수거를 위해 사람하나만 배치하여도 이지경은 되지 않을 것이다. 극장이 이 쓰레기들을 어떻게 처리하는지도 궁금하다. 과연 재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분리수거가 이루어 지고있을까? 개인적으로 영화관 안에는 음료외에는 음식물 반입을 금지했으면 좋겠다. 이곳 저곳에 나는 소리며 냄새로 인해 영화보는 내내.. 2018. 8. 16.
기본이라도하자 - 교토 가츠규 더운 여름의 광복절 휴일, 축하할 일도 있고 아이들 영화도 보여줄겸 해서 겸사겸사 수원 AK프라자에 갔다. 쇼핑도 하고 CGV에서 "신과함께-인과연" 영화도 보고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들린 교토가츠규 수원AK점. 식당가를 한바퀴를 다 돌고 가족 만장일치로 들어간 곳이다. 정말 외부메뉴판 사진은 모든 음식이 정갈하고 맛있어 보였다. 또 우리 아들께서 이런 류에 음식을 좋아라하신다. 살치살규카츠 정식1인분에 130g, 160g 두가지가 있다. 가격은 1만8천원정도 했던것 같다. 우리는 너무나 배가 고팠기에 제일 큰것으로 시켰다. 사진상으로 볼때 이것을 가장 맛보고 싶었으므로 2인분을 시킬까도 생각했었다. 그래도 처음 오는 곳이니 먹어보고 부족하면 추가 주문하기로 했다. 먹는 내내 내 머리속에 맴도는 생각... 2018. 8. 16.
긴여름의 끝. 서울의 하늘. 더워도 너무 덥다. 말복인 오늘 서울은 어제보다 2도나 낮지만 그래도 섭씨 35도. 서프리카라는 말이 그냥하는 말이 아니다. 그래도 어김없이 시간은 가고있는 것이 하늘이 그렇고 바람이 그렇고 떼지어 날아다니는 잠자리를 보아도 그렇다. 유난히 무덥고 길었던 여름. 이 또한 지나가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태풍도 비켜가고 비 구경하기도 힘들지만 모처럼 멀리 인왕산과 북악산까지 보이는 깨긋한 서울 하늘이 있어 잠시나마 더위를 잊는다. 남산 둘레길 자연 바람 소리 2018. 8. 16.
송계오토캠핑장 일시 : 2018년 7월 14일 (1박)장소 : 월악산 송계오토캠핑장주소 :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미륵송계로 1625전화 : 043-653-3250홈페이지/예약 : http://www.knps.or.kr 전투력이 약해져 참으로 오랜만에 캠핑을 갔다. 월악산에 위치한 송계오토캠핑장이다. 주로 월악산 닷돈재 캠핑장을 다니지만 갑자기 떠나게되어 자리가 없었다. 다행히 송계 예약 취소분을 잡아 송계오토캠핑장에 자리를 잡았다. 월악산국립공원에는 닷돈재, 송계, 용하 세곳의 국립공원캠핑장이 있는데 용하는 아직 가보지 안았고 닷돈재와 송계는 가끔 간다. 송계는 닷돈재에 비해 시설이 좋치않고 사이트 크기도 작아 잘 가지 않지만 여름에는 송계가 닷돈재보다는 좋다. 닷돈재에도 캠핑장을 가로지르는 계곡 비슷한게 천이있지만.. 2018. 7. 31.
시흥프리미엄아울렛 스노우피크 매장 더워도 너무 덥다. 근 2주동안 하루도 에어컨을 틀지 않는 날이 없다. 옆집 할머니댁도 드디어 에어컨을 들여놓으셨다. 노인 두분만 사시는데 에어컨을 들여 놨다는 건 진짜 덥다는거다. 낮동안 찜통더위에 집에 있기 뭐해 생일맞으신 아드님 MP3플레이어도 보고 더위도 피해볼 요량으로 가까운 아울렛에 갔다. "신세계사이먼 시흥프리미엄아울렛" 예전 아울렛 오픈때 임시 스노우피크 할인 매장이 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콜맨 매장과 같이 정식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날 칠 수 없듯이 당연히 들어가 둘러봤다. 그런데 아울렛 매장인데 특별히 싼것 같지는 않다. 다른 상품들도 마찬가지다. 와이프와 같이 갔기 때문에 사진만찍고 와야만했다. 칼 가위세트와 우리집 싱크대 어딘가에 짱박혀있는, 한동안 잊고지내 .. 2018. 7. 31.
이마트트레이더스 연어광어회 거의 매주 사다 먹고있는 트레이더스 연어광어회.우리가 처음 먹었을때가 만9천원대였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이젠 많이 올라 2만3천원 정도 한다. 폐점시간이 가까울때나 가끔 운이좋은 날엔 20% 정도 할인 딱지가 붙어있는 경우도 있다. 회가 나온지 일정시간이 지나면 할인율을 적용한다. 회나온 시간을 확인 하고 할인 적용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면 다른 장부터 보며 마트를 두어바퀴 돌고 오면 할인 딱지가 붙어있는 경우도 있다. 예전엔 회를 먹으려면 멀리 오이도나 소래포구까지 가야했다. 집근처 "만원에 한마리 광어"는 땡기지 않으니 벼르고 별러 주말에 방문하곤 했다. 바다도 보고 갈매기 새우깡 던져주는 재미도 있어 좋치만 부부 둘이 먹기에 오이도와 소래포구는 양이 너무 많다. 그렇다고 너무 작을 걸 하면 괜히 내 돈.. 2018.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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